2016년 4월 28일 목요일

제6회 이천시 장애인복지시설 예능제 축하공연






4월 27일 이천시 주최, 이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회 이천시 장애인복지시설 예능제' 가 이천 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예술단은 식전 축하공연을 열게 되었는데요 설장구 소리의 다채로움을 표현 한 곡 사물놀이 '소리 빛'의 연주가 끝나고 예능제에 참가한 8개의 팀은 각자의 순서에 맞춰서 장기를 뽐내었습니다. 

우리 예술단의 사물놀이팀의 연주가 너무 좋았던지 관계자 분께서는 공연이 끝난 후 직접 찾아오셔서 다음 행사에서도 꼭 초대하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장애인복지를 위한 좋은 공연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뿌듯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애인의 날' 기념 KBS 국악한마당




2016. 4.16(토) 12:10

[KBS 국악한마당 관현맹인전통예술단]


1. 대금독주를 위한 '다향': 대금: 문종석, 피아노: 이진용

2. 시창 중 '관산융마' : 노래: 이현아, 단소: 박지선



출처: KBS 1TV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행복한 음악회'






  2016. 04. 21 목요일. 행복관 아트리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행복한 음악회'


행복관 아트리움은 장소가 매우 좋았고 천장이 높아서 소리가 잘 울리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우리소리를 듣고자 찾아주신 환우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이곳에서는 서양 클래식 음악공연이 많아서 국악을 접할 수 있기가 어려웠는데 우늘 우리 예술단을 통해 우리소리도 한껏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병원들을 찾아가 좋은 공연을 많이 들려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4월의 이음 콘서트

2016 장애인의 날 기념 '4월의 이음 콘서트'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우리소리 진수성찬'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4월의 이음’ 축제가 2016년 4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 연속 저녁 7시에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야외 공연무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21일 목요일날 초청되어‘미래를 꿈꾸며'라는 전체 프로그램의 첫 순서를 장식하여 감동 있는 공연을 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음악을 들으며 감상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희 또한 열심히 공연을 할 것이며, 또한 이음센터를 통해 장애인문화예술가들이 지금보다 더 원활한 공연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016년 4월 18일 월요일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I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II


출처: EBS 교양



세종실록 54권, 세종 13년 12월 25일 병진 5번째기사 


관습 도감사 박연이 상언하기를,

1. 관현의 음악을 맡은 장님은 모두 외롭고 가난하여 말할 데가 없는 사람들로서, 지난해에 뽑아서 관습 도감에 들어온 사람이 겨우 18인 정도인데 재주가 취할 만한 사람은 4, 5인에 지나지 않고, 그 나머지는 모두 처음 배워서 익숙하지 못하고 나이가 이미 반이 넘어서 잔폐(殘廢)함이 이미 심하여졌습니다. 대개 관현의 음악을 익히는 일은 고생을 면치 못하지마는 복서(卜筮)의 직업은 처자를 봉양할 만한 까닭으로, 총명하고 나이 젊은 사람들은 모두 음양학으로 나가고 음률을 일삼지 않으니, 만약 격려시키는 법이 없다면 고악(瞽樂)179) 은 끊어지고 장차 힘쓰지 않을 것입니다. 옛날의 제왕은 모두 장님을 사용하여 악사를 삼아서 현송(絃誦)의 임무를 맡겼으니, 그들은 눈이 없어도 소리를 살피기 때문이며, 또 세상에 버릴 사람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이미 시대에 쓰임이 된다면 또한 그들을 돌보아 주는 은전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신의 어리석은 의견으로는 이미 도감에 소속된 18인 안에서, 그들이 연회에 모신 지 시일이 오래 된 사람은 동반 5품 이상의 검직(檢職)을 제수하고, 그 나머지도 모두 배참을 허용하고, 만약 총명하고 나이 젊어서 여러 음악을 통해 알면서 자원하여 입속하는 사람은 처음에 7품 검직을 제수했다가, 그들이 익힘을 기다려 예에 의거하여 참직을 주어서 자손들의 후일의 길을 열어 준다면, 우리에게 있어서도 비용이 없이 베풀어 주는 은혜가 될 것이며, 저들에게 있어서도 권장하지 않는 권장이 될 것이니 도리에 해롭지 않을 듯하온데, 더군다나 점치는 장님에게 검직을 주는 것은 이미 그 전례가 있지 않습니까. 또 그들에게 쌀을 내리는 것도 봄·가을 두 철에 국한하지 말고 사사로 나누어 주어서 권려(勸勵)하고 흥기시키도록 하소서. 사대부의 자손으로서 폐질이 있는 사람이 하나뿐이 아닌데, 이 무리들이 이미 벼슬할 도리도 없으며 또한 음직(蔭職)을 물려 받은 예도 없으니, 이것은 이른바 세상의 버린 사람입니다. 만약 승중(承重)을 하여 이런 변고를 만난 사람이 있다면, 비록 공경의 아들과 훈벌의 자손일지라도 자신이 이미 관작이 없으므로 조종에 봉사할 수 없게 되니, 이것은 성주께서 피아(彼我)의 차별이 없이 또 같이 사랑하는 덕화가 그늘진 골짜기와 엎은 동이 밑에는 미치지 못하는 유감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 원컨대, 4, 5품의 검직을 주어 겸해 구제하고, 이어서 전책에 써서 영구히 일정한 규정으로 삼으소서."
하니, 명하여 상정소에 내려 함께 의논하여 아뢰도록 하였다.

출처: 조선왕조실록(http://sillok.history.go.kr/id/kda_11312025_005)

2016년 4월 14일 목요일

KBS 1TV '국악한마당' 출연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국악한마당'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계속 보여 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장애인예술가들의 힘찬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 관현맹인팀 

2016년 4월 7일 목요일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경북지역 공연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경북지역 공연 

2016. 4.4(목)~4.5(금)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4월4일, 5일 이틀에 걸쳐 경북지역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4월4일은 대구대학교에서 '함께하는 어울림, 미래로의 큰 울림' 이라는 타이틀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대구대학교 내의 장애, 비장애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구성진 가락과 힘찬 사물놀이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4월5일은 구미 원남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궁중음악, 판소리,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곡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하였는데요.후반에는 학생들이 잘 아는 곡이 나오자 함께 부르며 박수와 손물결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관현맹인의 공연을 계속해서 기대해주세요 !